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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재생에너지 제조공장 2번째 건축 허가

등록 2019.05.18 1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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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 새만금개발청 로그

【군산=뉴시스】 = 새만금개발청 로그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 부속 사무실․창고 등으로 사용할 11개 건물로 연면적 4만5826㎡에 달한다.

이 기업은 건축 허가 등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께 공사를 착공해 2020년 5월에 준공 및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레나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7만6000㎡ 용지에 총 55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구조물,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20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9일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제조기업 네모이엔지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 공장 건축물은 공장과 사무실, 부속창고로 사용할 3개동 2층 건물로, 연면적 1만678㎡에 달한다.

네모이엔지는 2022년까지 6만6000㎡ 용지에 총 475억 원을 투자해 육상태양광 구조물, 수상태양광 부유체,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현재 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했다"면서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처리하는 현장민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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