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이어 메이크힐까지 中 석권 노린다

20~22일 '제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 박람회' 참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대표 제품 체험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소개

【서울=뉴시스】메디힐 (사진=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20~22일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신취(浦東新區) 상하이신국제박람센터(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리는 '제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CBE)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4000여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론칭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속해서 이 박람회에 동참하고 있다.

E3관A01에 들어설 엘앤피코스메틱 부스는 소비자가 메디힐 대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스테디셀러인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피부 온도를 평균 4.7℃ 낮춰 즉각적인 쿨링 케어가 가능한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레이어링 개념을 적용한 신개념 앰플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등을 준비한다.

메디힐 노하우로 탄생한 프리미엄 캡슐에 고농축 오일을 담은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를 비롯해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 '메디힐 N.M.F 앰플렉스 마스크팩' 'MEDIHEAL X BTS 4종 스페셜 세트' 등 최신 인기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서울=뉴시스】엘앤피코스메틱 CBW 부스 시안 (사진=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CBE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MAKEHEAL)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2015년 10월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로 불리는 메디힐은 2009년 국내 론칭 이후 10년 만에 마스크 업계를 장악했다. 중국·홍콩 등 해외 소비자 사이에도 '1일 1팩' 바람을 일으킨 메디힐은 현재 약 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디힐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은 약 16억 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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