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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흐리다 오후부터 다시 비…20일까지 20~50㎜

등록 2019.05.19 08: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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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비가 내린 29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오는 30일 오전 6시까지 10~4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2019.04.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비가 내린 29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오는 30일 오전 6시까지 10~4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2019.04.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이틀 동안 내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다가 오후(낮 12~오후 3시)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오는 20일 새벽까지 20~5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37.1㎜(17~18일)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영도구 42.5㎜, 해운대 38.5㎜, 사하구 30.5㎜ 등이다.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8.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됐다.

또 20일 오전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아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후 이후 남해동부 앞바다와 동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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