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족구병 유행 시기 돌입…道 “손 씻기 생활화”

등록 2019.05.19 08:26: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족구병 예방수칙<뉴시스 DB>

수족구병 예방수칙<뉴시스 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최근 실외활동이 늘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9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발열 및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미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또는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도 보건건강위생과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열과 함께 손이나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다른 원아와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