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스마트폰 활용한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추진

등록 2019.05.19 08:2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개념도. 2019.05.19. (사진=제주도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개념도. 2019.05.19.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에 따른 민간주도형 사업’ 공모에 응모한 ‘중고 스마트폰 업사이클링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모바일 플랫폼,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전환기술로 스마트폰 업사이클 플랫폼을 개발해 장애인 부모와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스마트폰에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돌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과기부 등과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200가구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해 향후 600가구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외에도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1인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발달장애인은 3740명으로 최근 3년간 135명이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