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서영, 압도적 기량으로 대표 선발전 1위
【자카르타(인도네시아)=AP/뉴시스】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서영이 기뻐하고 있다. 2018.08.24. [email protected]
김서영은 19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수영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8초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 가능한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인 4분43초06을 여유있게 충족하며 이 종목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했다.
김서영은 초반부터 치고 나간 뒤 손쉽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정하은(안양시청)이 4분51초26으로 김서영의 뒤를 이었다. FINA A 기준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한다경(전북체육회)이 16분32초65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1차 선발대회에서 수립한 16분33초54의 한국기록을 0.89초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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