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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출구조사 "집권당 과반 대승"…신뢰성 약해

등록 2019.05.19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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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가 17일 뉴델리 소재 BJP 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모디 총리가 17일 뉴델리 소재 BJP 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한 달 넘게 이어진 인도의 연방 하원 투표가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완전 마감된 뒤 여론기관들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당 주도의 연합이 과반선을 넘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신과 인도 정치 전문가들은 과거에 이 같은 여론조사는 자주 틀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

BBC에 따르면 여론기관 4곳은 집권 BJP(바라티야자나타당) 주도의 전국민주연합이 280석~315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43석의 하원 과반선은 272석이다. BJP는 5년 전 선거에서 282석의 압승을 거뒀다.

공식 개표는 나흘 뒤인 23일(목) 전 선거구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되며 컴퓨터 투표 체제 덕분에 현지시간 정오께 당선자 전원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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