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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주·화성시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본격화

등록 2019.05.2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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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일 광주광역시·전주시·화성시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서울 강서구, 시흥시, 계룡시에 이어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에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와 각각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노동자 가정의 보육 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분담해 중소기업 밀집 지역과 가까운 거주지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고용부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서울 강서구에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열었고, 내년 3월 시흥시와 계룡시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올해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1차로 광주광역시·화성시·전주시·서울 마포구, 서울 광진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활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그동안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순위 우선권을 주고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공공직장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더 많은 지자체들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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