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고령 대상 맞춤형 여권발급 서비스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과 고령 등으로 여권교부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각종 여권발급 관련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는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여권배송서비스', '직장인을 위한 월요 야간 민원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 '여권 유효기간 안내 문자 서비스' 등이다.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여권배송 서비스'는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등을 위해 여권을 동지역은 직접 배달, 읍면지역은 무료 우체국 등기로 배송하고 있다.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내에 여권발급 신청과 교부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업무를 연장해 서비스 하고 있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국내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여권만료 6개월 전과 만료 3개월 전 1회씩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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