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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2공항, 주민 상생하는 국책사업의 ‘롤모델’로”

등록 2019.05.20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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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과제 도민의견 수렴창구 운영’ 기자회견

“제2공항을 ‘도민의 공항’으로…정부에만 의지하지 않을 것”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창구 운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2019.05.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창구 운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2019.05.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 제2공항이 지역 주민의 권리와 삶의 질 개선을 보장하는 국책사업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제2공항은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국책사업이지만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도민의 공항으로 만들어나갈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제2공항이 도민의 공항으로 굳건히 자리 잡게 하기 위해 기본계획에 주민을 비롯한 도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의 뜻을 관철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창구 운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2019.05.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창구 운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18일까지 도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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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항으로 ▲제2공항 예정지 주민 이주 지원대책 및 토지·소음피해 보상 ▲공항 운영권 참여 ▲현 제주공항·제2공항 간 합리적인 역할 분담 ▲공항 배후도시 조성 계획 ▲획기적인 도로망 구축 및 혁신적인 차세대 교통 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주 경제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대과업인 제2공항 계획을 정부에만 의지하지 않겠다”며 “제2공항 건설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하고 제주도가 직접 해야 할 일은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의견 수렴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며 도민 누구나 도 홈페이지와 도 공항확충지원단(064-710-4851~4853), 도 주민소통센터(064-710-4860~4863)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접수(제주시 문연로 6 공항확충지원단)도 가능하다.

도민 공청회는 제주시의 경우 오는 23일 제주시 오라1동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서귀포시에선 오는 6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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