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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대학수업 연계

등록 2019.05.20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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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대학 인재가 지역사회를 실천의 장으로 삼아 지역 현장을 경험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력 향상과 공동체 성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학습관 운영 수탁기관인 상명대학교의 스포츠건강관리학과와 지난 3월부터 '은평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형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평생학습관 늘배움학교 중학교 과정 어르신 수강생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또 가족복지학과와는 '부모-자녀 공감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조성과 공감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사업에 학과수업을 연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관계망을 만들어 대학의 전문자원이 지역에 활력을 준다"며 "지역사회는 대학 인재에게 전공을 살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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