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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지역에 맞는 인구늘리기 정책 발굴해야'

등록 2019.05.20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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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군수 간부회의서 인구문제 지자체 존립여부 걸린 시대적 과제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 '지역에 맞는 인구늘리기 정책 발굴해야'

고석중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에 맞는 인구늘리기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는 지자체 존립 여부가 걸린 시대적 과제로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면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역에 맞는 인구늘기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서 주도하는 인구정책은 한계가 있다”며 “군민이 참여하는 범군민 인구늘리기 붐을 조성하고 군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때는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기 바란다”며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정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권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다음달 7일까지 공모에 나선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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