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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전북대도약 실현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등록 2019.05.20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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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 핵심인사 방문

추경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 동분서주

【전주=뉴시스】 2020년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전북 현안에 대하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2019.05.20. (사진=전북도 제공)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2020년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전북 현안에 대하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2019.05.20. (사진=전북도 제공)[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지속적인 신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전북대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 주요 전북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송 지사는 20일 부처예산 편성 임박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찾아 증액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 지사는 기재부 안일환 예산실장,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가정편의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식품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비 10억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또 전북지역을 홀로그램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비 265억원  반영과 군산항 자동차 수출물동량 확보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 역할을 할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구축비 50억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국가차원의 국학기관으로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설계용역비 5억원과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련 예산을 집중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익산왕궁 현업축사 매입비’ 123억원, ‘김제 용지축사밀집지역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지휘부 등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활동을 다할 계획이다”며 “향후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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