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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0년 만성지구에 직장어린이집 개원

등록 2019.05.20 1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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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경기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19.05.20.(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경기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19.05.2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팔복동 산업단지 인근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8대2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해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가까운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광역시, 경기 화성시 등 5개 자치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8월 개원을 목표로 덕진구 만성지구 1370-2번지에 놀이학습이 가능한 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123명 정원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신축에 소요되는 재원은 정부 예산 40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이다. 앞으로 시는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유아기는 단순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시기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준비하는 시기"라면서 "우수한 공공보육시설을 늘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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