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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웹드라마 제작지원작 2편 선정

등록 2019.05.20 1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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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처음 지원하는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 작품으로 '영화의 거리'와 '1일 1따짐' 등 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유튜브 등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에 발맞춰 웹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의 거리'는 지방에 사는 청춘들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와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이색 직업을 연결해 부산의 여러 풍광 속에 청춘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또한 '1일 1따짐'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여성이 하루에 한번씩 따짐을 시작한다는 설정에 로맨스를 더했으며 같은 작품의 독립 출판에 이어 웹드라마에도 도전하는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의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오는 12월까지 촬영을 완료하고 이르면 올해말부터 내년 상반기내 완성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 규모의 영상 제작을 활성화해 지역의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적인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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