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세계서 7000명 감원계획 발표…미국에선 2300명
구조조정 일환…연간 6억 달러 절약
이번주에 900명 감원 시작
【디트로이트=AP/뉴시스】 미국 2위 자동차 기업 포드가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2019.05.20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국 2위 자동차 기업 포드가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고 CNBC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해켓 CEO는 전 세계에 있는 포드 근로자 7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미국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는 2300개라고 밝혔다.
포드는 우선 이번주에 900명을 감원한다. 포드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6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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