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해달라'는 요구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5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약국 앞에서 약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국 앞에서 혼자 큰소리로 욕설을 하던 중 B씨가 '영업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하자 인근 마트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시 B씨는 의자를 들고 흉기를 휘두르던 A씨와 대치하던 중 A씨가 흉기를 던지자 제압한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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