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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자치인재원, 新북방정책 공무원 교육

등록 2019.05.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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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사흘간 교류 동향·현황 및 교양 전문가 강의

【성남=뉴시스】박진희 기자 =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귀빈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2019.04.16. pak7130@newsis.com

【성남=뉴시스】박진희 기자 =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귀빈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2019.04.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중앙·지방 공무원의 신북방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동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북 완주 중앙·지방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북방정책 이해하기'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북방정책에 해당하는 국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 동북3성·몽골·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벨라루스·타지키스탄·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몰도바 등 14개국이다.

신북방정책은 유라시아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부가 전담기구로 설치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상국들과의 정책조율과 대외 외교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4월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한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중점 협력국가별 추진전략과 신북방정책 관련 현황, 추진동향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로 기획됐다.

중앙아시아 최대의 경제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의 교류 동향과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의 강의와 더불어 중앙아시아의 역사·문화, 시베리아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교양 강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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