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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9월27일 개막 결정…행사준비 박차

등록 2019.05.21 1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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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제19회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 총회.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제19회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 총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경남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축제참여 요청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특화한 산청특화음식관을 신설하고 항노화실버합창대회와 산청농악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MBC가요베스트, 전통마당극 등 각종 공연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마다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지는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의 부스를 늘리고, 동의보감관과 한방항노화 약초관, 기업관, 웰니스체험관 등 각종 참여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리산에서 자라는 1000여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대표축제 위상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약초재배농가와 한의사,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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