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공노 제4기 전북도교육청지부장에 강주용 사무국장 당선

등록 2019.05.21 10:14: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무국장에는 박종훈 정책부장... 총유권자 중 73.95%가 투표

【전주=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제4기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당선된 강주용 현 사무국장(왼쪽)과 박종훈 현 정책부장(오른쪽).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제4기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당선된 강주용 현 사무국장(왼쪽)과 박종훈 현 정책부장(오른쪽).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도교육청지부(지부장 곽석철) 제4기 지부장에 강주용 현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21일 전북교육청지부에 따르면 강주용 사무국장과 박종훈 정책부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한 노조임원 선거에서 1496명이 투표에 참가해 득표율 97.4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전북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14개의 교육지원청, 그리고 1010여 개의 학교에 근무하는 조합원이 참여했다.

3일간에 걸쳐 시행된 투표는 총 유권자 2023명중 1496명이 투표에 참여해 노조 임원 선거 사상 가장 높은 73.95%의 투표율을 보였다.

강주용 당선인은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12년 동안 사무총장, 대의원, 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전주지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다.

박종훈 사무국장 당선인은 대의원, 부안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정책부장, 교육청본부 정책추진단, 전북교육연대 사무차장의 임원을 맡고 있다.

강주용 당선인은 “교육은 어느 한 주체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모든 주체가 그 역할을 했을 때, 그리고 역할이 하나의 목표에 연결될 때만이 전북교육이 완성될 수 있다”면서 “4기 집행부는 각자의 역할을 찾아 학생들이 진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청지부는 공무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2008년 7월 31일에 전북교육사랑공무원노동조합으로 출범했다. 2013년 2월 복수노조인 통합노조와 통합 후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으로 다시 출범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