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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감동'…전주시설공단, 1분기 친절으뜸이 설정옥 주임

등록 2019.05.21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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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관리공단은 덕진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설정옥(45·여) 주임을 '2019년 1분기 친절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2019.05.21.(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관리공단은 덕진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설정옥(45·여) 주임을 '2019년 1분기 친절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2019.05.21.(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덕진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설정옥(45·여) 주임을 '2019년 1분기 친절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매 분기 친절 으뜸이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친절 체질화와 친절 문화 확산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 으뜸이로 선정된 설 주임은 덕진수영장 안내실에서 일하면서 하루 2000명에 달하는 고객을 밝은 미소로 친절히 대하고 있다.

특히 지팡이를 짚는 고령 고객들의 경우 이용권 발권부터 탈의실 이용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챙기고, 갑자기 비가 내린 날 고객을 위해 자신의 우산도 양보하는 등 진심 어린 자세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는 부서별 추천과 직원 무기명 투표, 면접 조사 등 3차에 걸친 절차를 거쳐 친절 으뜸이로 최종 선정됐다.

면접 조사는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친절도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고객을 가장한 시민 면접관에 의해 이뤄졌다.

전성환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요구를 찾아내 해소해 나가며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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