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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군산 상평초 부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탈바꿈

등록 2019.05.21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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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1일 폐교된 군산 옥구 상평초등학교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으로 탈바꿈된다고 밝혔다.

이 타운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인력양성, 공동장비 활용,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홍보 등을 집적한 핵심거점으로 운영된다.

시는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200여명의 전문인력과 사회적경제조직·기업 1220여개소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옥구향교·옥산서원 등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명소 개발 ▲진입 도로 확장 ▲구내식당·매점 등 시설 운영에 지역주민 참여 ▲지역농산물 소비 등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국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조성이 군산의 지속가능한 경제 추진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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