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랑나눔 행사, 23일 임실군민체육회관서 개최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은 KBS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나눔 행사'가 오는 23일 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2019.05.21.(사진=임실군 제공)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KBS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나눔 행사'가 오는 23일 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령 인구가 많은 농촌 및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임실군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KBS 전주방송총국을 비롯해 임실군,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우석대 한방병원, 전북대병원, 평화미주치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주비전대, 임실군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 참여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방 및 치과 진료 등 분야별 의료진료는 물론 피부관리와 이·미용, 장수 사진, 생활법률 자문, 중식 봉사까지 다양한 건강증진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비전대의 피부관리, 이미용, 장수사진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의 500인분 중식봉사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임실필봉농악전수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행사는 건강부터 생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군민의 아픈 곳을 치료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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