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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국도화학 "中 종속사, 공장 생산중단 지속돼"

등록 2019.05.21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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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국도화학은 종속사인 국도화공유한공사가 장쑤성 쿤산시로부터 공장 시정명령 및 시정기간 동안 생산중단 명령을 통보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국도화공유한공사의 매출은 4842억5078만원이다.

앞서 장쑤성 쿤산시는 옌청시 한 농약생산공장 폭발사고와 지난 3월31일 쿤산시 내 한 금속가공공장 폭발사고로 시내 화학공장 및 금속가공공장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구역내 140여개 공장에 대해 시정명령 및 시정기간 동안 생산중단 명령을 통보했다.

회사 측은 "국도화공은 시정명령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는 통보를 지난달 19일 받았으나 공장재가동 승인에 대한 쿤산시의 행정절차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장재가동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도화공유한공사는 제품재고와 국도화학에서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아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생산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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