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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려 축소…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등록 2019.05.22 0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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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16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 앞을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2019.05.22.

【베이징=AP/뉴시스】16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 앞을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2019.05.22.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미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금지를 유예한 여파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7.43포인트(0.77%) 오른 2만5877.3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장 대비 24.13포인트(0.85%) 상승, 2864.3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35포인트(1.08%) 오른 7785.72에 거래가 끝났다.

앞서 미 상무부는 8월19일까지 유효한 임시 면허를 화웨이에 발급해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보수 등의 목적으로 미 기업과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미 기업의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잦아들면서 기술주가 뛰었다.

기술주는 1.2% 올라 S&P 500 부문 중 가장 많이 뛰었다.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퀄컴은 1.47%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자일링스도 각각 1.01%, 4.6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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