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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청 신청사 '첫 삽'…내년 11월 준공

등록 2019.05.22 0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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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두 번째 구청사인 흥덕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22일 오후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흥덕구청 신청사 조감도. 2019.05.22.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두 번째 구청사인 흥덕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22일 오후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흥덕구청 신청사 조감도. 2019.05.22.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두 번째 구청사 건립사업이 22일 첫 삽을 뜬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일대에서 흥덕구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한다.

기공식은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시공사·감리단 성실시공 다짐 결의, 시삽 행사로 진행한다.

흥덕구청 신청사는 내년 11월 준공해 2021년 개청한다.

신청사는 463억원을 들여 3만1062㎡의 터에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4174㎡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행정업무 공간과 문화교실, 어린이집, 300석 이상 규모 공연장, 다양한 사회체육과 동호회 활동을 위한 다목적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청사다.

건물 형태는 서쪽의 진산 역할을 하는 부모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 굽이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흥덕구 상징인 직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흥덕구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았다.

신청사 위치는 청주·청원 통합 상생 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옛 청원구 지역에 지어진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곳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 신청사를 완공하면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통합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단순 민원을 처리하는 구청사가 아닌 시민이 공유하는 쉼터의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가장 먼저 준공한 상당구청사는 4만5882㎡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 1만948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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