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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충북서 경제인들과 '통닭 오찬'…유적지 방문도

등록 2019.05.22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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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음식점에서 지역 경제인 오찬

충청병마절도사영문·압각수 문화재 관람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중앙공원을 방문해 역사유적지를 둘러본 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05.22. photo1006@newsis.com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중앙공원을 방문해 역사유적지를 둘러본 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전국경제투어 아홉 번째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오찬 메뉴로는 통닭이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뒤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인과 '통닭 오찬'을 함께했다.

충북지역 경제인들은 간담회에서 바이오·뷰티·반도체 분야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시 화학물 구조분석에 필요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뷰티분야 대표 유원대 임은진 교수는 현재 K-뷰티 트렌드를 지속하기 위한 오송 국제K-뷰티 스쿨 설립을 제안했다.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중앙공원을 방문해 김영미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압각수 설명을 들으며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2. photo1006@newsis.com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중앙공원을 방문해 김영미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압각수 설명을 들으며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2. [email protected]

또 네패스 이병구 대표는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에 일체의 후공정 프로세스를 담당할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오찬간담회 후 문 대통령은 인근에 위치한 충북 역사유적지를 찾았다.

충북 유형문화재 제15호이자 읍성 한가운데 자리했던 목조 2층 누각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을 관람했다.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송 혁신신약살롱에서 신기술 및 최신 트렌드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 뒤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혁신신약살롱'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인재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민간주도형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이다. 2019.05.22. photo1006@newsis.com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송 혁신신약살롱에서 신기술 및 최신 트렌드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 뒤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혁신신약살롱'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인재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민간주도형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이다. 2019.05.22.  [email protected]

또 고려 말 이색과 권근 등을 홍수에서 구했다는 은행나무 '압각수(충북기념물 제5호)' 등 주요 문화재와 기념물을 구경했다. 9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잎의 모양이 오리류의 발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압각수'로 불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지역경제투어' 행보 중 하나로 ▲전북 군산(지난해 10월30일) ▲경북 포항(11월8일) ▲경남 창원(12월13일) ▲경남 울산(12월17일) ▲충남 대전(1월24일) ▲부산(2월13일) ▲대구(3월22일) ▲강원(4월26일)에 이어 아홉 번째 지역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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