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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월부터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한다

등록 2019.05.22 1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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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6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05.22.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6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05.22.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6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전체(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법인단체 포함)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1인당 매월 8000원(1일 400원)의 간식비가 지원된다.
 
창원지역 어린이집은 900곳(4월말 기준)으로 2만617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총 예산은 17억원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간식비 지원 신청을 하면 시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매월 25일 간식비를 지원한다.

창원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보육기반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안식휴가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표준 보육비용 중 급·간식비는 0~2세 기준 1745원, 3~5세 기준 2000원 이상"이라며 "아동 간식비 월 8000원을 추가 지원해 과일과 친환경 식재료 등을 활용한 질 높은 급·간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질 높은 급·간식을 먹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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