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노동청, 한화토탈 유증기 누출 사고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록 2019.05.22 15:57: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유출사고 2019.05.17.(사진=민주노총 제공)photo@newsis.com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유출사고 2019.05.17.(사진=민주노총 제공)[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와 관련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22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위반사항이 나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건공단 관계자들을 사고 현장에 투입,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11시 45분께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스틸렌모노머를 합성하고 남은 물질을 보관하던 탱크에서 이상 반응으로 열이 발생,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구토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이 계속 늘어나 수백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