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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3일 추경·소득 분배 등 경제 현안 질의응답

등록 2019.05.22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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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기자실 방문키로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19.05.2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19.05.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기자들을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경제 현안 관련 문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기재부는 "홍 부총리가 이날 오후 기재부 기자실에 방문,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경제 현안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추경안 신속 통과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대응을 위해서는 추경안 처리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회 예결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달 안에 심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추경안의 국회 표류가 장기화될 우려도 있다.

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맥주 회동' 자리를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 시일 내 5월 국회를 열고 추경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나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사과가 먼저라고 맞서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하면서 환율 변동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수출액 감소가 예상되는 등 대외 경제 여건을 둘러싼 정부의 대응책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또 23일 오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올해 1분기 가계 동향조사(소득 부문) 결과와 관련해서도 홍 부총리는 평가와 대책 등을 설명하고 관련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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