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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년 전남CBS, '슈베르트를 그리며' 공연

등록 2019.05.22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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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원·서울첼로오케스트라, 28일 예울마루 협연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CBS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마련한 첼리스트 양성원과 서울첼로오케스트라 '슈베르트를 그리며…' 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여수 예울마루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포스터. 2019.05.22.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CBS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마련한 첼리스트 양성원과 서울첼로오케스트라 '슈베르트를 그리며…' 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여수 예울마루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포스터. 2019.05.22.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서울첼로오케스트라가 여수 예울마루 무대에 오른다.

전남CBS는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28일 오후 7시 30분 여수 예울마루에서 서울첼로오케스트라와 양성원이 '슈베르트를 그리며'를 협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첼로오케스트라는 올해 슈베르트 탄생 222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곡들을 재편곡해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세레나데' 변주곡, '마왕', '아베마리아' 등 친숙한 가곡들을 비롯해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악흥의 순간 3번', '군대행진곡',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군대행진곡 제1번', '악흥의 순간 제3번', '세레나데' 변주곡, '마왕'을 섬세한 첼로만의 음색으로 새롭게 전달한다. 2부에서는 '아베마리아'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특히 이 무대는 서울첼로오케스트라만의 슈베르트를 향한 해석과 피아노를 대신한 양성원의 첼로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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