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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강원도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애도

등록 2019.05.22 2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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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원도당 춘천 도당사에 분향소 운영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주·정의당 강원도당은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소신을 굽히지 않고 시민의 정치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를 맞아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도민을 섬기며 도민을 중심으로 강원도의 변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춘천시 도당 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는 23~26일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는 것은 개혁에 대한 끝없은 열망과 필부의 풍모로 국민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비상식적 국회를 보며 정치혁신을 향한 노무현의 도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해 정치를 개혁하는 것이야말로 정의당이 이어가고자 하는 노무현 정신이다"며 "오늘 하루의 추모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힘이 제대로 대변되는 정치개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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