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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참석…정치권 총집결

등록 2019.05.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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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묘역과 생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는 각각 모친상과 항소심 재판으로 참석하지 못한다. 민생대장정으로 전국을 돌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앞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서울광장에서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으로 여행길에 오르는 관광객들을 배웅한다.

이번 여행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희망나눔 관광투어'다.

23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1박2일, 총 4회 진행된다. 여행길에 오르는 시민은 총 256명(회당 64명)이다. 이들은 설악, 속초, 강릉, 양양, 고성을 돌며 각 지역 명소와 맛집을 방문한다.

희망나눔 관광투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상공인연합회와 네이버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을 떠나기 전 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패키지 여행 5만원, 자유 여행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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