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산업계, 보건의료 R&D 전략·정책 심의

복지부, 제13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委 위촉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정책 등을 심의할 '제13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23일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정책 수립 등 보건의료기술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향후 2년간 복지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사업 전략과 정책 등을 다루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병원계 협력과 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헬스산업 체계에 맞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의학, 약학, 치의학, 한의학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신약,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미래의료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위원장을 맡은 송시영 연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건의료기술이 개발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기술의 개발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으로 국민들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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