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당, 盧 10주기 추도식 대표단 파견…황교안 불참

등록 2019.05.22 23:3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표단장에 조경태 최고위원…신보라·박명재 의원도 참석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서 열린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5.2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서 열린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자유한국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황교안 당대표 대신 일부 최고위원을 대표단으로 보내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22일 조경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추도식에 참석시켜 예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조경태·신보라 최고위원과 노무현 정부 시절 마지막 행자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의원, 홍태용(김해갑)·서종길(김해을) 원외 당협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지난 주 5·18 기념식에 참석했던 황교안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민생대장정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당 관계자는 "내일 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황교안 당대표가 마땅히 추도식에 참석해야 하나, 현재 진행 중인 민생투쟁대장정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3일 봉하마을 대신 오전에 강원도 철원의 GP 철거 현장을 찾아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강원 산불피해지역인 고성군을 찾아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민 보호소를 방문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