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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中 희토류 보복카드 가능성↑…희토류株 연일 강세

등록 2019.05.23 09: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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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로 보복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이후 희토류 관련 종목이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유니온(00091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0원(8.23%) 오른 671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13.82%)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플랙스(081150)는 전 거래일보다 235원(7.46%) 오른 3385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혜인(003010)과 EG(037370)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90원(1.64%), 150원(1.4%) 증가한 5570원,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태경산업(015890)은 1.89%, 포스코엠텍(009520)도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1.11% 올랐다.

한편 희토류는 란타넘(란탄)계 원소 15개와 스칸듐(Sc), 이트륨(Y) 등 총 17개 원소를 총칭하며 정보기술(IT)산업, 전자제품 제조, 원자로 제어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한다.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내들 경우 국내 희귀금속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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