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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발자취' 진천 농다리 축제 24일 팡파르

등록 2019.05.23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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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발자취' 진천 농다리 축제 24일 팡파르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인 '19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농다리 전국가요제, 등용문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다.

축제 첫날은 불꽃놀이, 개막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한다. 진천의 상산 팔경과 농다리를 배경으로 한 3D 영상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등 문화행사를 연다. 추억의 7080 포크송페스티벌, 농다리 전국가요제 등 문화·예술공연을 한다.
 
축제 마지막 날은 농다리 댄스경연대회, 씨름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물수제비 체험, 농다리 놓기 재연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기간 푸드트럭 존, 플리마켓(벼룩시장), 어린이물 놀이장을 개장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노선은 생거진천전통시장∼백곡천 하상 주차장∼진천 버스터미널∼읍사무소∼화랑공원∼(구) 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교∼농다리 전시관을 왕복 운행한다. 셔틀버스 이용자는 경품 추첨권을 준다.

농다리 축제는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 축제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농다리의 역사와 전통을 느끼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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