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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오늘 전역했습니다···컴백작 '동백꽃 필 무렵'

등록 2019.05.23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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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강하늘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강하늘(29)이 전역했다.23일 충남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에서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강하늘은 "전역을 처음 해봐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많은 공부가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책도 많이 읽었고, 뜻깊은 2년이었다. 가장 먼저 부모님께 전화한 뒤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사서 마시고 싶다"고 바랐다.

강하늘은 2017년 9월1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 모터사이클 승무헌병에 합격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인사 기동경호와 호송지원 등을 수행하는 헌병대 전문특기병으로 신체등급 1·2급만 지원할 수 있다.

군 복무 중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탤런트 지창욱(32), 주원(32), 임시완(31)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지난 4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는 이야기꾼으로 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꿈'을 주제로 임시정부 역사를 전했다.

강하늘은 차기작으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을 확정했다. '동백'(공효진)과 얽히는 세 남자의 로맨스다. 강하늘은 동네 파출소 순경 '용식'으로 분해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쌈, 마이웨이'(2017)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2016)의 차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하반기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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