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의사 만들기' 롯데월드서 시작하자

25일부터 8월25일까지 '드림 닥터' 운영

어린이 '의사' 직업 체험 존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 닥터'의 '외과'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자녀가 의사가 되기를 내심 바라는 엄마·아빠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자리가 만들어진다.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오는 25일부터 8월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 '꿈꾸는 다락방'에서 의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드림 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 닥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전문 직업 체험 존이다. 진료 과목 설명, 모의 진료 등으로 구성한다.

어린이는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외과, 약국 등 5가지 과목을 총 40분가량 몸소 접할 수 있다. 의료계 종사 경험 있는 스태프가 설명을 곁들인다. 각종 의료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 닥터'의 '약국'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흰 가운을 입어보며 시작한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짜 청진기로 몸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내이경을 이용해 귀 안쪽을 관찰해본다. 피부과에서는 확대경으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약국에서는 처방전에 따라 직접 약을 짓는다.

압권은 외과다. 핀셋 등 기구를 이용해 더미 내부를 관찰하게 된다. 실제 수술실처럼 부스를 꾸며놓아 더욱더 실감 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 닥터'의 '피부과'

체험 초반 나눠준 스탬프 북에 부스별 도장 5개를 모두 받은 어린이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의사라는 직업을 더욱더 갚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의사 가운을 입은 채수료증을 들고 촬영한 기념사진이 어린이의 꿈을 더욱더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 닥터'의 '이비인후과'

자유이용권과 별도로 운영되는 유료 시설이다. 평일 5000원, 주말 6000원.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 대표전화 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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