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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전문대총장協 "공무원특채 개선·간호학과 신설"

등록 2019.05.23 1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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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서 정기회의 열고 공동 발전방안 모색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들이 23일 오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무원 특별임용제도 개선과 간호학과 신설에 한목소리를 냈다.2019.05.23.(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들이 23일 오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무원 특별임용제도 개선과 간호학과 신설에 한목소리를 냈다.2019.05.23.(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들이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무원 특별임용제도 개선과 간호학과 신설에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 옥천의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8개교)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정병운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무원 특별 임용제도 쟁점과 대응 방안, 간호학과 신설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공무원 특별 임용제도 쟁점과 대응 방안’ 발표에서 “직렬 제한 없이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도립대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선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공공의료 복지 향상과 교육 기회균등을 보장하기 위해 간호학과 신설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허 총장은 ‘고등직업교육 체제개편을 위한 공립대학의 역할 정립’에 대해 7개 국공립전문대학 총장들에게 설명·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이현청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8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도 이뤄졌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대학의 위기를 맞아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 총장과 함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국공립 전문대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총장협의회에서 토의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8개 대학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충북도립대와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했다.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모두 8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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