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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비정상' 공공하수처리시설 특별 진단

등록 2019.05.23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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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재발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문제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재발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문제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재발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문제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은 전년도 방류수 수질기준을 연 3회 이상 초과한 8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정밀진단 방법으로 진행되며, 30일부터 경기 파주시 광탄·법원·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실시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며, 비정상 운영 원인의 진단과 실무적 개선대책을 제시해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단순한 운영상의 문제 발굴에 국한하지 않고 설계·시공분야까지 확대하여 단계별로 처리시설의 근본적인 비정상 운영 원인을 파악한 후 방류수질의 반복적 초과행위에 대한 항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공정개선 등 국고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히 운영 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원 한강청장은 “금번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비정상 운영을 정상화시켜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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