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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팔봉동 일부지역 상수도 녹물 발생 주민 불편

등록 2019.05.23 14:11:54수정 2019.05.23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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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일부지역에서 상수도관 노후로 추정되는 녹물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경부터 팔봉동 기안아파트와 낭산마을 일원에서 상수도 녹물이 발생했다.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녹물로 인해 기안아파트 입주민과 당산마을 등 1200여세대 3400여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원인 파악과 함께 상수도 물빼기 작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해당 지역 각 세대에는 2ℓ 생수 6병씩을 보급했으며 신재생자원센터와 실내체육관 등의 샤워 시설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에 급수지원을 요청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해 녹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물빼기 작업 등을 전개해 원인을 찾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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