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60명 모집 등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24일까지 2019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 지난해 50명에서 20% 늘어난 60명의 요원을 선발해 물놀이객 계도 활동과 인명구조 등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요원들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76일간 군서면 장령산 등 물놀이 관리지역 20곳에 투입돼 빈틈없는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의 사명감이 투철한 남·녀이며, 물놀이객 활동 시기를 고려해 토·일요일과 공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인명구조단체 활동자, 안전관리 요원 유경험자 등은 가점을 준다.
 
희망자는 24일까지 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또는 물놀이 관리지역 면사무소(동이, 안남, 청성, 청산, 이원, 군서)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협 옥천군지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 개최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는 23일 옥천농협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옥천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옥천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농업·농촌 기반 약화와 금융·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역량을 결집하고, 농·축협, 중앙회 등 전 계통조직의 소통·상생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지역 농협 직원 16명의 실무자로 구성했으며, 반기당 1회 이상 개최해 군 단위 소통 활성화 방안,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방안, 농정활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과 군 단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계통 간 하나 되기 실천과제 등을 토의했다.
 
 
◇종합가전랜드 옥천점, 선풍기 50대 기증
 
옥천군 옥천읍 종합가전랜드 옥천점(지점장 차정훈)이 23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기부했다.
 
오는 30일 옥천읍 마암리 일원에 매장을 여는 이 업체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읍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를 기증했다.
 
옥천읍은 기증받은 선풍기를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차정훈 지점장은 매장의 첫 출발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 더운 여름 선풍기를 활용해 모든 주민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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