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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화재…모자 2명 중태(종합)

등록 2019.05.23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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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3일 오전 7시3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남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2019.05.23.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3일 오전 7시3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남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2019.05.23.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23일 오전 7시3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56·여)씨와 아들 B(29)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 등은 응급처치를 받아 호흡은 회복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내부 48㎡와 집기류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 사이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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