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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리디노미네이션 사회적 충격 커…추진 계획 없다"

등록 2019.05.23 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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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출입 기자 대상 현안 관련 질의응답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종=뉴시스】김진욱 위용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정부는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화폐 단위 변경)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경제 현안 관련 문답을 나누는 자리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은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며 추진 계획도 없다는 게 확고한 입장"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아직도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상 여러 추측과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리디노미네이션은 장·단점을 떠나 문제점에 대한 우려가 크고 사회적인 충격도 큰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는 리디노미네이션으로 인한 불필요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유발하기보다 경제활력 제고에 국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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