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버스승강장에 에어커튼 설치 등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3일 울산시 남구가 여름철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에어커튼을 설치한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다. 2019.05.23.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에어커튼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26일까지 공업탑로터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현대백화점 울산점, 신복로터리 등 이용자 수가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 10곳에 에어커튼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벽걸이형 에어커튼은 버스승강장 전용 제품으로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선풍기보다 바람세기가 강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버스승강장 상단부에 위치한 에어커튼에서 3~5분동안 강한 바람이 나온다.

남구는 이용객들의 호응도를 파악해 관내 다른 버스승강장에도 에어커튼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3일 울산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약이행평가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3.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중구,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울산시 중구는 23일 오후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약담당 부서장, 지난달 선발된 18명의 공약이행평가위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박 구청장의 공약사업은 94.8%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78개 공약사업 중 일자리창출실 설치 등 9개는 이미 완료됐고, 울산큰애기 문화관광 투어버스 운영 등 65개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반면 키즈레포츠 체험존 조성 등 4개 사업의 경우 추진이 다소 미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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