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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 출범…"국민 체감정책 생산"

등록 2019.05.23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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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재난 이용자 매뉴얼 마련 등 4개 과제 선정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 출범…"국민 체감정책 생산"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2019년 방송통신 국맨정책참여단'을 출범하고, 통신 재난 시 이용자 행동 매뉴얼 마련, 사이버 안심존 서비스 개선 등 4개 과제에 대한 정책 개선 활동을 벌인다.

방통위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국민정책참여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참여단은 범정부적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소수 전문가 위주의 참여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과정 전반에서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생산하기 위해 구성한 국민 정책참여 조직이다.

방통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4개 과제 41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향후 5개월 동안 정책현장 방문 및 국민 인터뷰와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정책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4개 과제는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 ▲'사이버 안심존' 서비스 개선 ▲통신재난 시 이용자 행동 매뉴얼 마련▲이용하기 편한 맞춤형 방송통계정보 제공등이다.

한편 이날 방통위는 국민정책참여단 위원들에게 문재인 정부 출범 2년간 4기 방통위가 추진한 시청자·이용자 정책분야의 주요 성과도 설명한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이용자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추진 ▲국민의 방송참여 확대 및 미디어 접근권 향상 ▲수준 높은 방송프로그램 제작·방송 환경 마련 ▲시청자·이용자의 비용부담 완화 ▲통신서비스 이용단계별 이용자 보호 강화 ▲통신·인터넷 분야의 역기능 문제 대응 ▲국민의 정책참여와 데이터 개방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용자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4기 방통위는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을 비전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법적·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남은 제4기 임기 동안 지금까지 마련한 제도들이 성과를 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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