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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포병여단 춘천 봉화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

등록 2019.05.23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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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개토식 시삽)

(사진은 개토식 시삽)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2포병여단은 23일 강원 춘천 소양강댐 선착장 광장에서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2포병여단장(준장 강인규) 주관으로 실시된 개토식에는 보훈단체, 지역기관장 및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토식은 유해발굴 유물전시 및 군악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추념사, 6·25참전용사 대표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개토식 헌화)

(사진은 개토식 헌화)


 7월 5일까지 유해발굴이 진행되는 춘천 봉화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가평-화천 진격전 등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길목으로 유해와 유품이 대량으로 발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유해발굴 참가부대인 태양대대 곽상엽(중령) 대대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배전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 가족을 찾는다는 정성과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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