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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북아 에너지 물류 중심도시 도약 포럼 개최

등록 2019.05.24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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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북아 에너지 물류 중심도시 도약 포럼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 도약을 위한 ‘울산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해운·항만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산업 전망에 대해 들어보고, 울산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에너지허브항만과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산업에 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학소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글로벌 에너지 항만산업의 동향과 한국의 정책방향’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기동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의 ‘울산항에서의 에너지허브항만 전망’ 발표가 이어진다.

강연으로 이현국 아토즈 선박컨설팅 대표의 ‘선박·연료의 현재와 미래‘, 이차수 조선해양엔지니어링협동조합 이사의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 선박과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이 준비됐다.

토론에는 조상래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전문가 4명과 함께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항으로서의 울산‘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지는 항만 내 저장 탱크와 접안 시설을 갖추고 선박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유럽의 세계적 선진 항만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싱가포르(싱가포르항), 중국(닝보 저우산항), 일본(요코하마항)이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는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기술 고부가가치화와 울산항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반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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