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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공무원 113명 대상 전입시험

등록 2019.05.24 0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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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19년 상반기 시(市) 전입시험을 치른다고 24일 밝혔다.
   
전입시험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열린 채용을 통해 구·군 우수인재의 시 전입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 전입시험은 행정 7급, 사회복지 7급, 행정 8급, 세무 8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응시자격은 구·군(읍·면·동 포함)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7급은 현 직급 승진일 6개월 이상 3년 이내, 8급은 현 직급 승진일 1년 경과자이다.
   
앞서 지난 4월 말까지 구·군의 신청을 받은 결과, 행정 7급(5명 모집) 39명, 사회복지 7급(2~3명 모집) 5명, 행정 8급(10~15명 모집) 64명, 세무 8급(2~3명 모집) 5명 등 총 113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주관식 형태의 역량평가로 총 12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시정현안, 주요업무, 사회적 이슈 등 특정 주제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계획수립형(1문제)과 논술형(1문제)으로 작성한다.
   
계획수립과 논술의 평가비중은 각각 70%와 30%이다. 

과목별 40% 미만(100점 기준) 득점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합산성적 60점 이상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 때 시로 전입한다.

한편 지난해 전입시험(12. 9.)은 39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전입시험은 시의 결원과 증원, 조직개편을 감안해 11월~12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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